오늘 아침 반짝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10도 가까이 떨어진 가운데, 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오늘 갑자기 날이 추워졌네요?
[캐스터]
오늘 아침 반짝 한파에 대비해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9.4도로 어제 아침보다 4도가량 낮고요,
낮에도 -1도로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충북과 경북 내륙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아침 철원 김화읍의 기온이 -20.1도로 전국에서 가장 춥고요,
대관령 -19.4도, 파주 -14.4도 등 어제보다 2~9도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 -1도, 광주 4도, 대구 5도, 대전 2도로 어제보다 1~4도 낮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 표정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아침까지 1cm 안팎의 눈이 더 온 뒤 그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금세 예년 기온을 회복해 주말까지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크니까요,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109070616972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