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5시 반쯤 경북 김천시 공단1길에 있는 한 제조업체의 저장 탱크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노동자 28살 A 씨가 숨졌습니다.
A 씨는 사고 직전까지 탱크가 새는지를 확인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가 난 탱크는 본격 사용 전이어서 안에 저장된 화학물질이 없어 2차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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