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쉬어가던 한파가 전국을 덮칩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충청과 경북 일부 지역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는데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0도, 철원 영하 18도, 부산 영하 4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4~6도가량 낮아 무척 춥겠고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추위는 이보다 더 심하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기온이 영하 1도, 철원 영하 1도, 대전 2도, 부산 8도에 머무는 등 오늘보다 1~2도가량 낮아 다소 춥겠습니다.

현재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으로만 구름이 제법 끼었는데요.

전북 서해안에는 오늘 밤에 1cm 미만의 눈이 조금 내리겠고,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에는 내일 새벽까지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점점 더 메마릅니다.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계속되고 있고, 특히 영동 지역은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 불이 나면 크게 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모레는 다시 예년의 겨울 날씨를 회복하겠고, 이후 당분간 예년 기온을 웃돌며 큰 추위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108185740213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