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이 국제사회에 타이완의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게 해달라고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이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일 연설에서 평화통일을 추구할 것이라면서도 무력을 쓸 수도 있다고 경고한 지 3일 만입니다.
차이 총통은 타이베이에서 외신 기자들과 만나 무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시 주석의 위협에 대해 국제사회가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타이완을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독립 성향인 민진당의 차이잉원이 지난 2016년 총통으로 당선돼 이른바 '92 공식'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자 타이완과의 공식적인 대화와 교류를 중단했습니다.
92 공식은 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로, 중국은 92 공식을 한 국가 두 체제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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