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사회적 대타협을 이룬 나라들만이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넘어 4만 달러까지 갈 수 있었다며 서로 간극을 좁혀나가자는 마음으로 신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성장과 분배의 이분법적 논쟁을 넘어서고 전체적인 관점에서 경제·사회 현안을 해결하자고 제안한 대한상의 박용만 회장의 발언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도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를 시사했다며 모든 경제 주체가 사회적 대화를 통해 다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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