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의 돌직구쇼 - 1월 4일 신문브리핑

채널A News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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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북한의 조성길 이태리 대사대리의 잠적. 김정은이 격노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있습니다. 그가 무엇을 알고 있기에, 그가 무엇을 쥐고 있기에. 김정은이 격노한걸까요. 동아일보입니다.

망명 조성길 북 대사, 김정은의 사치품을 담당했다. 김정은의 호화 사생활 사치행활에 대한 정보와 루트를 매우 자세히 알고 있는 사실상 유럽 금고지기였다는 겁니다. 김정은이 격노할 만 하군요. 김정은과 리설주 두 사람은 이태리제 명품 아이템을 즐겨 사용했습니다. 대북 제재로 반입이 금지 됐는데도 어디선가 밀수입이 돼왔는데 그 작업을 바로 이 조성길 대사대리가 했다는 겁니다. 잠시후 상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중앙일보입니다. 북한은 이태리에 조직지도부를 급파했습니다. 미션명 놀가지 색출. 놀가지란 노루를 뜻하는 북한 말로 망명 인사를 의미하는 은어입니다. 북한 당국은 그의 행적을 뒤쫓기 위해 지난해 12월까지 로마로 대거 요원들을 급파했지만 이탈리아 당국이 조성길의 신병을 숨겼다는 겁니다. 저희들이 이탈리아 북한 대사관 현지를 취재했습니다. 잠시후 상세히 보도하겠습니다.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조선일보입니다. 신재민 전 사무관의 극단적 선택.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진도 실렸습니다. 그는 왜 이처럼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걸까요. 신재민의 유서에는 이런 부분이 쓰였습니다. 이번 정부라면 내부 고발 목소리를 들어줄줄 알았다. 여론은 신재민 사무관을 인격적으로 조롱한 여권 일부 인사들을 향해 비판적입니다. 특히 손혜원 의원이 중심에 있는데요. 잠시후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다음신문입니다. 경향신문입니다. 송명빈 대표 측이 반박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카톡 대화 내용과 사진 두 장인데요. 함께 보시죠. 송 대표가 커피 필요하느냐고 양 씨에게 묻는 대화창. 내가 커피까지 사줄 정도로 우린 친근한 사이다. 뭐 이런걸 강조했는데요. 경향신문은 이 기사 제목에 이렇게 썼습니다. 그럼 때려도 됩니까. 잠시후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다음신문입니다. 한국일보입니다. 어제 충남 천안시 차암초등학교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사진 자세히 보시죠.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을 정도로 큰 화재였습니다. 그런데 900명의 학생 교사 모두 신속하게 잘 대피를 해 화를 면했습니다. 단 한사람도 다친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평소 화재 대피 훈련을 매우 잘 하던 학교로 알려져있습니다. 평시 훈련이 목숨을 살린 겁니다.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한겨레 신문입니다. 인류가 달의 뒷면까지 탐사선을 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세계최초로 중국이 해냈습니다. 달의 뒷면은 지구와 통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미지의 영역이었습니다. 중국의 우주 궐기가 매우 무섭습니다. 잠시후 오늘의 핫플에서 다뤄보죠. 지금까지 신문 읽어주는 남자였습니다.

[2019.1.4 방송] 김진의 돌직구쇼 1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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