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 발표 이튿날인 오늘 주민들에게 '경제 과업' 관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1면에 각계 인사들의 실명으로 기재된 신년사에 대한 반향을 실었는데, 모두 김 위원장의 신년사 '지침'에 따라 경제 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다짐 혹은 결의로 마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신문 3면에도 김 위원장이 올해의 구호로 제시한 '자력갱생'을 표제로 내걸고 화력, 철도, 제철, 시멘트 등 분야별 사업소의 현지 취재 기사를 실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 발표한 신년사에서 자립경제의 잠재력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고 경제발전의 새로운 요소와 동력을 살리기 위한 전략적 대책들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30분 분량의 신년사를 낭독하는 동안 '경제'라는 단어를 지난해 21차례보다 81%나 증가한 38차례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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