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장 ■ 출연 :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장

"잊지 않겠습니다" 10년 만에 출근길 오른 쌍용차 복직 노동자 / YTN

YTN news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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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18년 올해의 마지막 날, 10년 만에 첫 출근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지난 2009년 정리해고됐던 쌍용자동차 노동자들. 짧고 굵게 궁금한 점 물어보는 퀵터뷰, 오늘은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지부장 연결해서 오늘 출근길 분위기와 앞으로의 계획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부장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김득중입니다.


먼저 국회 상황 때문에 당초 약속했던 시간보다 인터뷰가 좀 지연된 점 양해말씀 드리겠고요. 오늘 해고됐던 동료분들이 지부장님은 이제 내년에 출근하실 예정인 걸로 알고 있는데 먼저 오늘 아침 출근길 분위기부터 전해 주시죠.

[인터뷰]
오늘 아침 어둠이 채 가시기 전부터 당사자뿐만 아니라 이제 많은 연대 했던 분들 또 수많은 언론사들이 이른 아침부터 정문 앞에 모였고요. 모이신 분들마다 모든 분들이 표정이 밝아 보여서 다른 어느 때보다 좀 행복해 보였고요.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러셨군요. 저희 YTN 카메라도 오늘 현장에 갔습니다마는 좀 더 현장감 있는 얘기를 듣기 위해서 지부장님 연결했습니다. 지부장님 포함해서 오늘 다 복직하신 게 아니라 내년 상반기에 좀 순차적으로 이루어진다고 들었거든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저희들 복직 대기자가 119명 있는데요. 2018년 오늘 그해 60%, 71명이 복직하고 2019년 상반기까지 나머지 40%, 48명이 내년 상반기에 복직을 하게 됩니다.


그렇군요. 오늘 저희 화면 보니까 운동화도 직접 김정후 전 지부장님한테 신겨주시기도 하던데 운동화가 담고 있는 의미는 어떤 겁니까?

[인터뷰]
71명에게 다 드리고 싶었는데요. 김 지부장을 대신해서 좀 새로운 시작, 또 힘찬 시작을 하시라는 의미로 좀 드렸어요.


그리고 지부장님도 받으셨던데요.

[인터뷰]
그렇습니까? 남은 과제들을 잘 차분하게 해결하라는 그런 의미로 받았습니다.


남은 과제들을 좀 운동화 신고 더 해결하라. 사실 오늘 뉴스 보신 일반 시청자분들은 쌍용차 문제, 오늘로 다 해결된 거 아닌가 이렇게 보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복직이 아마 끝났으니까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 어떤 과제가 남아 있는 건가요?

[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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