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한파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오늘 아침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력한 한파가 기승을 부렸는데, 이번 한파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 이번에는 취재 기자 연결해 한파 현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최강 한파로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오늘도 기온 많이 떨어졌죠?
[기자]
북극 한파 영향으로 오늘 아침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력한 한파가 맹위를 떨쳤습니다.
벌써 사흘째인데요.
전북 무주 덕유산이 영하 20.7도까지 떨어졌고, 홍천 -17.3도, 서울 -10.5도, 대구 -7.3도, 광주 -6.7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5도를 밑돌았습니다.
낮에도 서울에 -3도에 머무는 등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지겠고, 휴일인 내일까지는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또 서해안과 섬 지역에는 내일까지 많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 에 최고 20cm, 호남 서해안에 최고 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음 주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파의 기세가 조금 누그러들면서 기온이 점차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2019년이 시작되는 새해 초에도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예상돼 강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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