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나 5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저녁 삼척에서 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 중이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승용차와 택시의 뒷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사고가 난 시간은 오늘 새벽 0시 반쯤, 경북 영천시 금호읍 교대 사거리 근처.
하양읍에서 영천시로 가는 편도 2차선 도로에서 SUV 차량과 택시 등이 부딪치는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5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 민가에서 난 작은 불이 산불로 번졌습니다.
어제 저녁 8시 40분 쯤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선구산 중턱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인력과 공무원 등 130여 명이 동원됐지만 야간인데다 강추위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소방 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설 예정이지만 초속 10m가 넘는 강풍으로 인해 산불 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경기도 안성의 포장 완충재를 만드는 발포지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한 동과 발포지 등을 태우고 4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7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포장 완충재를 만드는 원료 재생기에서 일어난 불꽃이 옆에 있던 발포지로 번져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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