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정지태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착공식은 남북관계 개선 의지 또 경제협력 가능성을 천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 같은 남북 사이의 훈풍에 개성공단에 대한 관심도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퀵터뷰는 개성공단 재개만을 기다리고 있는 기업인 정지태 대표 연결해서 지금 현재 심경 들어보겠습니다. 정 대표님, 연결됐습니까?
[정지태]
안녕하세요. 정지태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아침 개성 판문역에서 이렇게 착공식이 열렸는데 지켜보셨겠죠?
[정지태]
네.
보시면서 어떤 생각 드셨어요?
[정지태]
그동안은 저희 개성공단 기업체가 육로로만 화물을 운반했는데요. 앞으로는 철도가 정상적으로 연결돼서 운행을 할 것 같으면 남한의 전 지역에서 개성공단으로 화물을 바로 인수도 가능할 것 같아서 아주 의미 있게 보고 있습니다.
가정입니다마는 그리고 실례되는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마는 지금 현재 개성공단이 중단된 상황입니다마는 만약에 현재 개성공단이 가동 중인데 이렇게 철도 연결 사업이 진행이 됐습니다. 그래서 철도가 연결됐다면 사업하실 때 어떤 점이 가장 도움이 될 거라고 예상할 수 있을까요?
[정지태]
가장 도움이 된다고 보는 것은 남한에서 우리가 쉽게 물품 구매를 부산이고 광주고 이런 데서 구매를 할 때 그것을 바로 거기서 우리가 구매를 해서 거기서 바로 개성공단으로 바로 직접 연결할 수 있다는 게 아주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 개성에서 나오는 제품도 지방으로 내려가는 제품들 있지 않습니까? 그 제품들을 바로 개성에서 보낼 수 있다는 점. 거기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다시 지금 현재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된 지 벌써 2년하고도 10개월이 지났는데 그때 당시 입주 기업 대표들하고도 기업 관계자들하고 연락을 하고 지내세요, 지금도?
[정지태]
전체적으로는 연락이 안 되고 어느 정도는 연락하고 있습니다.
그러세요? 최근의 분위기를 전해 주실 수 있으세요? 착공식도 있고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고 있는데 기업인들은 어떤 얘기를 많이 하는지 전해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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