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경수가 극중 캐릭터 ‘뭉치’와 닮은 점을 말했다.

21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언더독’(감독 오성윤, 이춘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오성윤, 이춘백 감독과 배우 도경수, 박소담, 이철민, 이준혁이 참석했다.

이날 도경수는 “작업을 하면서 뭉치와 외모적으로 저와 닮아서 놀랐다. 또 성격도 뭉치는 용기 있고 호기심 많고 도전하는 캐릭터인데 그런 점이 저와 닮았다”라고 밝혔다.

도경수는 모험심 강한 ‘뭉치’역을 맡았다. ‘언더독’을 통해 처음으로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

‘언더독’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뭉치’와 개성 강한 친구들이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영화다. ‘마당을 나온 암탉’을 선보였던 감독의 차기작이다.

영화는 1월 16일일 개봉한다.

YTN Star 김태욱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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