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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영상] 'PMC:더벙커' 하정우 "영어 발음 지적, 돌아버리는 줄" / YTN

YTN news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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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영어로 연기를 하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PMC: 더 벙커'(감독 김병우, 제작 퍼펙트스톰필름)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가 배우 하정우 이선균 그리고 김병우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하정우는 "최근에 '아가씨'에서 일본어로 대사를 했다. 더 오래 전인 '두 번째 사랑'으로도 경험을 했다.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는지는 알고 있었다. 촬영을 하는 중요한 순간에 영어 선생님이 오셔서 발음을 지적할 때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고 웃었다.

이어 "촬영하기 4개월 전에 본격적으로 시나리오를 독해하기 시작했다. 한국어 대사 말고 영어 대사를 받은 다음에 그걸 일일이 대사를 찾았다. 그 밖에 군사 용어라든지 그들이 줄여서 쓰는 말들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필요했다"며 "한국에서 준비를 하다가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 외국에 나가서 한 달 동안 연마를 했다. 돌아와서는 촬영 한 달 전부터 감독님과 일주일에 다섯 번씩 리딩을 하면서 준비를 했다. 영어 선생님 세 분이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하정우는 캡틴 에이헵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영어 연기에 도전했다. 에이헵은 팀원들과 대화를 나눌 때는 편안한 영어를, 전투에 임할 때는 카리스마 있는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액션 영화다. '더 테러 라이브'(2013)를 선보였던 김병우 감독의 차기작이다.

하정우는 지하 30M 비밀벙커에서 뒤늦게 작전의 실체를 알게 되며 함정에 빠지는 캡틴 에이헵 역을, 이선균은 이유도 모른 채 '킹'과 함께 지하 30M 벙커로 납치된 닥터 윤지의 역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email protected])
영상 = YTN Star 김태욱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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