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별 득표율에 따라 의석수를 나누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며 농성을 이어오던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이 공동 해단식을 가졌습니다.
열흘째 단식했던 바른미래당 손학규, 정의당 이정미 대표도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야 3당 대표의 해단식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예산안 야합에서 드러난 구태정치, 낡은 정치의 근원, 바로 승자독식 양당제 악순환을 이제는 우리 정치사에서 끝장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 그 하나 때문이었습니다.]
[이정미 / 정의당 대표 : 국민이 바라는 국회,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국회를 만들 수 있는 이 골든타임을 넘겨버리면 이제 이 기회는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그래서 나의 단식이 열흘, 20일, 30일이 되는 것보다 지난 30년을 기다려왔던 이 세월의 무게를 생각하며 이 싸움을 긍정적으로….]
[정동영 / 민주평화당 대표 : 역사상 처음으로 정치판 근본 개혁의 문이 열렸습니다. 특히 5당이 합의했다는, 청와대가 확인했다는 점, 전적으로 손학규·이정미 두 지도자의 희생적 실천 덕분입니다.]
최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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