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허재원 스포츠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스포츠 소식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손흥민 선수가 세계 최강 팀으로 꼽히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괜찮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극적으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합류했습니다.
스포츠부 허재원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새벽부터 잠 못 자고 계속 경기 본 축구팬들 많을 것 같습니다.
[기자]
오늘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 토트넘,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였는데요. 저도 새벽 5시부터 일어나서 설레는 마음으로 경기 봤습니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토트넘이 조 2위였어요.
3위 인터밀란과 승점이 같았습니다. 그런데 토트넘이 마지막 상대가 바르셀로나였던 반면에 인터밀란은 상대적으로 약한 에인트호번이었잖아요.
그래서 토트넘이 조금 불리한 상황이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두 경기 모두 1:1 무승부로 끝나면서 바르셀로나가 B조 1위, 토트넘이 2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러면 경기 장면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토트넘 16강 가는 과정은 정말 극적이다, 이렇게 표현할 수 있겠군요.
[기자]
토트넘으로서는 어떻게든 인터밀란과 승점을 같게 해야 16강에 갈 수 있는 상황이었어요. 인터밀란이 비기면 토트넘도 비겨야 되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 에릭센, 델리 알리까지 주전 공격수를 모두 투입했습니다.
반면에 바르셀로나는 일찌감치 16강을 확정했기 때문에 메시와 수아레스, 피케까지 주축 선수들을 모두 쉬게 했어요. 그리고 1.5군 정도로 경기에 나섰습니다.
경기 장면 함께 보시죠. 전반 7분 만에 바르셀로나 뎀벨레 선수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위기를 맞았는데요. 지금 보시면 뎀벨레 선수 물이 오른 선수입니다. 드리블도 굉장히 빠르고 지금 보신 것처럼 수비수들도 자유자재로 제치는 모습인데요.
사실 이 뎀벨레 선수가 굉장히 문제아거든요. 최근에 식단 조절도 못했고 늦잠 자서 훈련에 지각해서 감독한테 혼나고 구단에 벌금 1억 원 정도 문 그런 선수였는데 경기력만큼은 최상이란 것을 이번 골로 입증...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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