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영상권으로 올라서며 한파가 누그러지겠고, 내일은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아침까지는 날이 무척 춥다고요?
[캐스터]
오늘 아침까지는 한파에 대비한 복장을 갖추고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조금만 서 있어도 몸이 절로 움츠러드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8.1도로 평년보다 6도가량 낮습니다.
다행히 낮부터 기온이 영상권으로 올라서면서 한파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영상 4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 높겠습니다.
현재 경기와 강원, 충북과 경북 북부 내륙에는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아침 철원 김화읍의 기온이 -17.8도까지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낮고요, 제천 -14도, 대구 -8.3도로 내륙 지역은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파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 영상 4도, 대전 5도, 광주와 대구 7도로 어제보다 4~6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제주도에 눈이나 비가 오기 시작해 낮 동안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최고 7cm의 많은 눈이 오겠고, 수도권 지역에는 밤 한때 눈이 날리는 정도에 그치겠습니다.
이 후로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심한 추위도 없겠습니다.
중부와 영남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81210080714720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