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에 평화기념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생가 부근에 평화기념관이 들어섰습니다.
부지면적 8천여 제곱미터에 건축면적 3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1층은 세계 다양한 문화를 즐기며 유엔을 배울 수 있는 체험형 전시실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세계문화관에는 반기문 전 총장이 세계 곳곳에서 기증받은 물품 128점이 전시돼 있습니다.
수장고에 보관된 나머지 기증품은 수시로 특별전시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게 됩니다.
2층에서는 우리와 유엔의 역사, 그리고 반 전 총장의 활동과 업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반기문 기념실에는 '소년 반기문의 꿈'을 비롯해 꿈을 넘어 세계를 품은 반 전 총장의 이야기가 영상 등으로 펼쳐집니다.
특히 원탁회의실 등 회의나 세미나가 가능한 공간이 많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 반기문 유엔 평화관이 미래 세대들에게 평화를 학습할 기회를 주고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조금이라도 기여 하게 된다면 저에게 더없는 영광이고 또 작은 보람입니다.]
충북 음성군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YTN 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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