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 피아트 2천cc급 경유차도 배출가스 조작" / YTN

YTN news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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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국내에서 판매된 피아트사 2천CC급 경유차 2종에서도 배출가스 불법조작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차종은 지난 2016년 이후 독일과 미국에서 배출가스 조작 의혹이 제기됐으며 유럽연합과 미국 등에서 이에 대한 제재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국내에서 배출가스 조작이 확인된 차량은 2015년 3월부터 2016년 7월까지 판매된 지프 레니게이드 천6백여 대와, 2015년 4월부터 2017년 6월까지 판매된 피아트 500X 8백여 대 등 모두 2천4백여 대입니다.

환경부는 이들 차종은 질소산화물 저감장치를 실내 인증시험에서만 정상 작동하도록 하고 실제 도로주행 때는 저감장치가 작동되지 않도록 소프트웨어를 불법조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 차량은 질소산화물을 기준보다 6.3~8.5배 초과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환경부는 이번에 적발된 차량 전량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리고 32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형사 고발할 방침입니다.

환경부는 같은 회사의 경유차 지프 체로키와 피아트 프리몬트도 조작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81204121607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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