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잠들어 있던 주민 수십 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에 있는 14층 오피스텔 건물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을 채운 연기에 주민 40여 명이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11층에 있는 에어컨 실외기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경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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