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야당이 계획적이고 고의적으로 깜깜이·밀실 예산 심사를 하는 상황을 만들었다며 헌법을 무시한 중대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이 예결위를 5일이나 늦게 시작하고 다섯 번에 걸쳐 심사를 중단시켜 감액 심사마저 마치지 못하고 예산 소위원회를 마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이 예산 심사가 지연됐으니 본회의 처리는 12월 7일까지 늦춰도 되는 것 아니냐고 공공연히 이야기한다며 뻔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부실 예산 심사를 통해 몇몇 사람이 이익을 볼지 모르겠지만, 전체 국민은 그 피해를 고스란히 안을 수밖에 없다며 마지막까지 법정 시한 내 예산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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