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지난 20일 '오송역 단전 사고' 당시 상황 파악과 구호 조치 등을 제대로 하지 못해 혼란을 키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오늘(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출석해 이 같은 내용을 보고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코레일이 국토위에 제출한 문건을 보면, 코레일은 사고 직후, 끊어진 절연 '조가선', 즉 전차선을 같은 높이로 유지해주는 전선만 복구하면 상황이 정상화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조가선뿐만 아니라 열차의 전기공급 장치인 '팬터그래프'에 문제가 생긴 사실을 파악하지 못해, 승객들에게 복구 예정 시각 등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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