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발견된 시신이 실종됐던 대학생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 낮 석촌호수 물속에서 발견한 남성 시신의 지문을 감정한 결과 실종된 대학생의 것과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시신과 함께 있던 휴대전화와 노트북에 대해 포렌식을 의뢰하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앞서 20살 조 모 씨는 지난 8일 자정쯤 석촌호수 근처에서 친구와 놀다 집에 돌아간다는 메시지를 가족에게 남긴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조용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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