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을 방해하지 않도록 수능 시험장 근처에서는 응급차량 비상 사이렌조차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어 듣기 평가가 진행되는 20여 분 동안에는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되고, 시험장 인근을 지나는 기차도 멈춥니다.
이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수능일, 코레일 열차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소음이 안 나게 시험장 주변을 지나는 기차와 전철이 최대한 천천히 운행하기 때문입니다.
고장 나면 바로 투입하게끔 서울과 부산 광역전철 차량기지와 전국 주요 역에는 예비 열차를 대기시켰습니다.
[김병철 / 코레일 '수능 특별수송대책본부' : (수험생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려고 차량 운용을 통제한다든지 소음 안 나게 서행을 한다든지 해서 차질없이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특히 주의할 시간은 영어 듣기 평가 전후인 오후 1시 5분부터 40분까지.
경주 선덕여고를 비롯해 일부 학교 옆을 지나는 구간에서는 열차 운행이 아예 정지됩니다.
이 시간대에는 하늘길도 묶여서, 대한민국 모든 공항에서 항공기가 뜨고 내리지 않습니다.
각 고사장 주변으로는 경찰이 배치돼 생활 소음과 교통을 통제합니다.
전국적으로 만 2천여 명의 경찰력이 투입됩니다.
수험생을 위해 기꺼이 불편을 감수하는 모습이 외국인 눈에는 낯설고 신기합니다.
[제이드 마이클 / 영국인 : 여기는 교육에 가치를 많이 둔다는 걸 알아서 이해되는 부분인데, 제가 온 곳에서 이런 건 없을 거예요.]
[브라이언 던 / 캐나다인 : (처음에는)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이해가 돼요. 학생들이 집중하는 데 좋잖아요.]
소음으로 인해 단 한 명도 방해를 받지 않도록.
1년에 하루, 온 국민이 배려하는 마음으로 수험생을 응원합니다.
YTN 이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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