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 논란 속 방탄소년단 도쿄 공연 개최 / YTN

YTN news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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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활동을 했다는 일본 매체의 보도 등으로 최근 일본 방송 출연이 줄줄이 무산됐던 방탄소년단이 도쿄에서 일본 순회 첫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본격적인 콘서트를 앞두고 공연장인 도쿄돔에는 수만 명의 팬들이 공연 시작 전 4~5시간 전부터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도쿄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오사카와 나고야 등 일본 4개 도시에서 38만 명 규모의 순회공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공연에 앞서 최근 일본 언론의 방탄소년단 때리기 보도가 잇따르면서 공연장 주변에서 우익들이 대규모 혐한 시위를 열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지만 실제 열리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공연장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거리에서 일부 우익인사들이 혐한 발언을 이어가며 1인 시위를 벌였는데 별다른 호응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앞서 일본 한 매체가 멤버 중 한 명이 과거 원자폭탄이 터지는 티셔츠를 입은 영상과 광복절에 트위터에 올린 글을 문제 삼아 논란이 되면서 방탄소년단의 일본 방송 출연이 줄줄이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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