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리] 달력 모델로 나선 '몸짱' 소방관들

카메라 앞에서 다소 쑥스러운 듯하다 이내 멋진 포즈를 취하는 사람들.

화상 환자를 돕기 위해 달력 모델로 나선 현직 소방관들입니다.

지난 5월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서 선정된 12명은 밤새 화재 현장을 누빈 날도, 쉬는 날도 예외없이 운동에 매진했습니다.

올해로 5년째 제작·판매되는 '몸짱 소방관 달력'은 첫해 2,500부를 시작으로 매년 판매량이 늘어 지난해까지 총 4만 2,000부 넘게 팔렸습니다.

올해 제작하는 달력에는 사진작가 오중석 씨가 재능기부로 참여했고, 지난달에는 상표권 특허 등록도 마쳤습니다.

특별한 의미가 담긴 달력은 내년 1월까지 GS샵과 교보 핫트랙스, 텐바이텐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