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 이남 초미세먼지↑...오후 동해안 비 / YTN

YTN news 2018-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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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가 지나고 아침 공기가 한결 차가워졌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3.4도로 어제보다 3~4도가량 낮은데요, 북서풍이 불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중북부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충청 이남 지방은 여전히 공기가 탁합니다.

이틀째 충북과 전북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황사용 마스크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내륙 지방은 비가 그쳤지만,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5mm 미만의 비가 온 뒤에 금세 그치겠습니다.

오후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모레 낮까지 동해안에는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낮 동안 내륙 지역은 맑은 가운데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울 13도, 대전 14도, 광주 15도, 대구 1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이번 주 내륙 지역은 맑겠지만, 동해안에는 모레까지 비가 이어지겠고요,

수능일 아침에는 춥겠지만, 낮에는 선선한 늦가을 날씨를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크게 납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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