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공항에서 멸종 위기 독개구리가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엘 에스펙타도르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수도 보고타에 있는 엘도라도 국제공항 화장실에서 살아 있는 독개구리 216마리를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독개구리들은 작은 사진 필름 통에 담긴 채 옷이 든 가방 밑 부분에 깔려 있었습니다.
경찰은 밀수업자가 독일로 독개구리를 보내려다 적발을 우려해 화장실에 버리고 도망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환경 당국은 발견된 이 독개구리들이 암시장에서 40만 달러에 거래됐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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