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출근길 때 이른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4.5도, 설악산은 -8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박현실 캐스터!

어제 비가 지나고 공기가 더 차가워졌네요?

[캐스터]
이제는 정말 두툼한 겉옷을 꺼내 입어야 할 날씨입니다.

쌀쌀함을 넘어선 초겨울 날씨가 찾아왔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4.5도까지 떨어져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했고요, 설악산의 기온은 무려 -8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그 밖에 경기와 강원 내륙 지역도 오늘 아침 영하권으로 떨어진 곳이 많습니다.

철원 김화읍의 기온이 -4도, 파주 광탄면이 -1도, 봉화는 -0.1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내륙과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도 있으니까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찬 바람이 불며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12도, 대전 15도, 광주 17도, 대구 16도로 어제보다 1~3도가량 낮겠고,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며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고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금요일 낮부터 예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내륙뿐 아니라 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동해 먼바다와 제주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81029081326630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