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주포 폭발 사고로 전신에 화상을 입어 안타까움을 샀던 '이찬호 병장', 기억하시나요?
이 병장이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흉터는 상처를 극복했다는 증거"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알렸는데요.
사고 후, 온몸에 생긴 화상 흉터로 연기자의 꿈을 포기해야만 했다는 이 씨는 최근, 새로운 꿈이 생겼다고 합니다.
화상 환자를 위한 '기부 프로젝트'인데요.
그동안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받은 만큼 '베풀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밝은 미소를 보여준 이찬호 병장.
남은 치료와 재활 잘 끝내고 뜻깊은 일에 힘을 보탤 수 있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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