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北 비핵화 계속하도록 견인책 필요" / YTN

YTN news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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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벨기에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이 계속 비핵화 조치를 추진하도록 국제사회가 견인책에 대한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브뤼셀 유로파 빌딩에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잇따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등 비핵화 이행 상황을 설명하며 이같이 제안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의 메이 총리에게 북한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비핵화를 진척시키면 대북 인도적 지원이나 제재완화가 필요하고, 그런 프로세스에 대한 논의가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메이 총리와 메르켈 총리는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를 더욱 촉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을 표시하면서도 북한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CVID를 위한 더 과감하고 확실한 행동을 보여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영국·독일 정상과의 회담에서 대북제재 완화와 관련한 성과가 있느냐는 질문에 EU도 그 부분을 고민할 것 아니냐며 대북제재 완화 문제를 공론화한 데 의미를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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