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영하던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광주광역시 건국동 영산강 둔치에 있는 다리 밑에서 64살 김 모 씨와 57살 이 모 씨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김 씨 부부는 특별한 외상이 없었고, 텐트 안에 부탄가스로 데우는 온수 매트가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전남 담양에 살았던 김 씨 부부는 한 달 전부터 숨진 채 발견된 현장 부근에서 낚시를 즐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 부부가 온수 매트를 데우는 부탄가스 가열기를 텐트 안에 놓고 자다가 산소가 부족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범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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