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제주 강정마을 주민 사면복권 검토 발언을 두고 여야 의원들이 공방을 벌이다 30여 분만에 정회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국감 질의에 앞선 의사진행 발언에서, 재판도 끝나지 않은 강정마을 사건에 대해 사면복권을 논하는 건 사법부 무력화라며 법무부 장관이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습니다.
여당 의원들이 이에 대해 야당이 국감 진행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여야에서 고성이 오가자 여상규 법사위원장은 오전 10시 40분쯤 정회를 선포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어제(11일) 해군 국제관함식에 참석한 뒤 강정마을을 찾아 강정마을 주민 관련 재판이 모두 확정된 이후 사면 복권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남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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