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저유소 휘발유 탱크 화재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합동 감식이 오전 11시에 시작됐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가스·전기안전공사 등과 함께 현장 감식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등은 설비 결함이나 오작동 여부, 화재 발생 과정에서 다른 외부적 요인이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평소 설비 관리와 화재 발생 뒤 초기 안전조치에서 미흡한 점이 있었는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박광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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