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장민정 앵커
■ 출연 : 김열수 /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실장, 신범철 /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동북아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오늘 일본 방문에 이어서 내일 평양과 서울을 잇달아 찾고 이어 중국으로 향합니다. 비핵화와 종전선언을 놓고 힘겨루기를 해 온 북미가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주목되는데요.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과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네, 안녕하세요.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동북아 4개국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어깨에는 비핵화 또 북미 정상회담이라는 무거운 짐이 들려 있는데요. 먼저 이번에는 북한만 가는 게 아니에요. 일정을 살펴볼까요?
[인터뷰]
지금쯤 아마 일본에 도착했을 겁니다. 그래서 일본 측하고 비핵화 관련한 의견을 조율하고 내일 아침에 북한에 들어갑니다.
그러면 거기에서 아마 지난 새벽에 앵커리지에서 인터뷰를 한 걸 보니까 자기의 카운터파트가 누구일지는 아직 모르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그러니까 미국은 김영철이 아닌 리용호를 희망하는 걸 간접적으로 드러낸 거라고 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북측이 정하는 거니까 김영철 또는 리용호 외무상과의 회담 그다음에 김정은 위원장과의 면담은 이미 가기 전에 확정됐다고 하니까 그 면담까지 하고 밤에 서울로 와서 그다음에 아마 내일 밤에는 북한에서 얼마만큼 시간을 보내는가에 따라서 우리 강경화 장관이나 우리 측 담당자하고 이야기를 할지 아니면 8일 월요일날 아침에 하고 중국으로 갈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8일 오전에 우리 대통령을 면담하고 오후에는 중국에 가서 왕이 외교부장이나 양제츠 국무위원과 회담을 한다, 이것이 전반적인 스케줄인 것 같습니다.
일단 서울과 평양만 가는 것이 아니라 일본과 중국도 앞뒤로 일정에 포함돼 있습니다. 왜 가는 걸까요?
[인터뷰]
전체적으로 보면 오는 순서대로 가는 거죠. 사실은 일본 가서 일본에서 전반적으로 북한에 가서 어떤 협상을 할지 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할 거고요.
그리고 나서 북한 들러서 북한에서 한국으로 왔다가 다시 중국으로 가는 것이 이게 아주 제가 볼 때는 제대로 된 순서 같아요.
이게 주변국들을 가기 때문에 혹시나 종전선언과 관련해서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1006124340429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