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부총리-시어머니-생일, '최초' 세 번 겹친 유은혜 / YTN

YTN news 20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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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병민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겸임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 양지열 변호사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유은혜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얘기를 좀 들어보시죠.

[문재인 대통령 : 우리 유 장관님이 그동안 의정활동 기간 내내 교문위 활동을 하셨고 또 교문위 간사로도 활동을 하셨기 때문에 교육부 장관으로나 사회부총리로나 아주 적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인사청문회 때 많이 시달린 분들이 오히려 일을 더 잘한다라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있는 만큼 실제로 업무에서 아주 유능하다는 걸 보여주셔서 '인사청문회 때 제기됐던 여러 가지 그런 염려들이 기우였다'라는 것을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유은혜 후보자에게 임명장이 수여가 됐습니다. 사실 청문보고서 채택도 안 됐고 그리고 청원게시판에도 글도 올라왔었고 많은 분들이 어떻게 할까 관심을 갖고 지켜봤는데 어쨌든 문재인 대통령이 빨리 임명을 하는 것이 낫다라고판단을 한 거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오늘이든 내일이든 어차피 임명을 강행할 것이라면 하루라도 빨리하는 게 낫죠. 그래서 오늘 날짜는 예정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재송부 기한을 사흘로 못을 박아서 어제부로 국회에서 제동 걸 수 있는 시간은 지나가버린 거고요. 오늘부터 임명할 수 있는 법적인 첫날인데 바로 임명을 강행했죠.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이야기를 들어보면 사실은 그동안 지난해에 다른 장관들을 임명 강행할 때보다 상당히 더 힘을 실어주고 있는 모습이에요. 왜냐하면 적임이다라는 말에 또 엑센트를 딱 대통령이 찍었거든요.

지금 보시면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았는데 강행됐던 이번 정부의 인물은 강경화 장관. 다 여야 호불호는 있습니다마는 대체로 인사청문회 때의 위기에 비하면 잘하고 있다, 외교부 장관. 외교부 장관 교체설 없지 않습니까? 계속 갈 분위기이고요. 남북관계에서도. 두 번째는 홍종학 장관이 있죠. 중소벤처기업부에, 지금 조용합니다. 경제부분이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세 번째는 송영무 전 국방 장관인데 아까 전설 같은 이야기를 하셨지만 송영무 전 장관에 대해서는 호불호와 평가가 많이 엇갈립니다.


전설에서 빠지는 겁니까?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인터뷰]
전설도 여러 레벨이 있을 수가 있겠죠. 그런데 전임자가 한 분이 있는 거예요. 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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