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우리가 힘이 있을 때에만 평화가 지속될 수 있다며,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튼튼한 국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군의 날 경축연에서, 이번에 북한과 군사 분야 합의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국토 수호에 대한 우리 군의 자신감 덕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지금 추진 중인 국방개혁은 강한 군대가 되어 평화의 시대를 준비하는 일로, 군 스스로 강도 높은 개혁방안을 완성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국군의 날 경축연이 청와대에서 열린 것은 사상 처음으로, 참전용사와 예비역 장병들에게 제대로 된 예우를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김도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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