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찬 바람 불며 선선한 가을...내일은 쌀쌀 / YTN

YTN news 2018-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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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오늘, 내륙 지방은 찬 바람이 불며 날씨가 서늘합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내려가 쌀쌀하겠고, 내륙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박희원 캐스터!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고 있군요?

[캐스터]
만발한 코스모스가 완연한 가을임을 실감하게 합니다.

지금 이곳에는 수천 송이의 황화 코스모스가 만발해 황금빛 물결을 이루고 있는데요. 마치 한 폭의 가을 그림 안에 들어와 있는 기분입니다.

이곳에는 많은 시민들이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 풍경을 즐기고 있는데요.

오늘 날씨는 서늘해도 바깥 활동하기에는 무리가 없는 날씨니까요, 주변 공원을 방문해 깊어진 가을 정취를 느껴보셔도 좋겠습니다.

오늘 하늘에는 차차 구름이 많이 끼겠고요, 찬 바람 불며 부쩍 서늘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1.1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 낮은데요, 내일 아침은 더욱 쌀쌀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대구 기온은 12도, 춘천은 9도, 대관령 7도, 대전 13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4도가 낮겠습니다.

낮에도 오늘보다 선선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0도, 광주와 대구 21도로 대부분 지방이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10월의 첫날인 내일은 아침부터 낮 사이 내륙에 산발적인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다시 쾌청한 하늘 속에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해상에는 일본을 향하는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물결이 무척 높게 일겠습니다.

남해상의 태풍 경보는 해제됐지만,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서해안과 동해안,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태니까요, 항해하는 선박이나 해안가의 행락객들은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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