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짜미' 영향, 영남·제주도 비바람...내륙 쾌청 / YTN

YTN news 20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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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

맑고 파란 하늘에 공기도 깨끗한데요.

쌀쌀했던 아침과 다르게 낮 동안 온화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26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쾌청한 내륙과 다르게 제주도와 해안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일본으로 북상 중인 태풍 '짜미'의 간접영향을 받기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제주도에는 내일까지 최고 60mm, 전남 해안과 영남에는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초속 20m의 강풍이 불겠고요.

남해 상에는 최고 6m의 높은 파도가 일겠습니다. 밤사이에는 제주도와 남해 먼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 어제보다 1~4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낮기온 26도, 광주 25도, 대구 23도, 부산은 20도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내려가며 더욱 서늘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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