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인 내일까지 경복궁 등 4대 고궁이 무료로 개방되면서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이 맑고 선선해 귀경길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는데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오늘 날씨가 고궁 나들이 즐기기에 정말 좋은 것 같네요?
[캐스터]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웅장한 고궁의 자태가 아주 멋스럽죠?
추석 연휴 날씨가 무척 좋습니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또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 나들이 즐기기 제격입니다.
연휴인 내일까지 4대 고궁이 무료로 개방되고, 다양한 민속 놀이까지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연휴 동안 나들이 계획 세우지 못하셨다면 모처럼 한복을 입고 고궁에서 산책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내륙 지역은 맑은 가운데 선선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대구 24도, 광주 25도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나겠습니다.
다만 밤부터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 지역에는 5~2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경북 동해안과 제주도에도 5mm 안팎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귀경길 내륙과 달리 해상은 날씨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현재 제주와 남해 상, 동해 남부 해상에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까지 이들 해상의 파도가 3~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귀경길 배편 이용하시는 분들은 미리 운항 여부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일교차는 점점 더 크게 벌어집니다.
얇은 겉옷 꼭 갖고 다니시면서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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