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다시 하나 되기 위한 평화의 큰 걸음" / YTN

YTN news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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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최대 규모 경기장인 능라도 5·1 경기장에서 15만 관객과 함께 대집단체조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공연이 끝난 뒤 문 대통령은 평양 시민들에게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를 알리고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15만 북한 주민들 앞에서 이뤄진 남측 대통령의 첫 육성 연설. 주요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평양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동포여러분. 오늘 김정은 위원장과 나는 한반도에서 전쟁의 공포와 무력 충돌의 위험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조치들을 구체적으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백두에서 한라까지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영구히 핵무기와 핵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주자고 확약했습니다.

우리는 5천 년을 함께 살고 70년을 헤어져 살았습니다. 나는 오늘 이 자리에서 지난 70년 적대를 완전히 청산하고 다시 하나가 되기 위한 평화의 큰 걸음을 내딛자고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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