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백로'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쾌청한 가운데 낮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 지역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는데요.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그곳은 축제가 한창인 것 같군요?
[캐스터]
가을을 맞아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많이 열리고 있는데요.
저는 지금 군포 책 축제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는 '동화 속 연 꾸미기' 체험이 한창 진행 중인데요.
아이들이 스펀지에 물감을 묻혀서 하얀 연 위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무척 즐거워 보이는데요.
주말을 맞아 어디 멀리 가지 못하신다면, 이렇게 가까운 도심 속 축제 현장 찾으셔서 가을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행사는 오늘과 내일, 이틀간 열리는데요.
올해 군포 독서대전은 '책, 내 삶을 두드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되고요.
저렴한 가격으로 책을 구매할 수 있는 북마켓과 아트마켓은 물론, 인문학 특강과 작가와의 만남 등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있습니다.
또 다채로운 이벤트와 전시, 토론회 등 지루할 틈이 없으니까요, 책에 관심 많으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절기 '백로'인 오늘, 전국이 쾌청한데요.
휴일인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 지역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고요.
이후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입고 벗기 편한 겉옷 하나 꼭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책 축제 현장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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