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호 태풍 솔릭은 전북 해안을 향해 북상 중입니다.
현재 태풍이 가장 근접해있는 전남 신안에는 초속 25m의 강풍을 동반하며 시간당 4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호남과 경남 서부, 남해와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져 있고, 오늘 밤을 기준으로는 중부와 동해안에는
태풍예비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내일까지 전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많은 곳은 400mm 이상, 영동과 제주산지 많은 곳은 300mm 이상이 집중되겠고요.
중부와 전북, 경북북부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내일 밤에는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겠습니다.
한반도를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 철저히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