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출석했던 배우 김부선 씨가 조사를 거부하고 30분 만에 돌아갔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 지사 측이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김 씨를 오늘(22일) 오후 2시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렀습니다.
조사에 앞서 김 씨는 죽을 각오로 거짓과 싸울 것이라면서, 이 지사를 정식으로 고소해 법정에 세우겠다고 말한 뒤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김 씨는 경찰 측에 자료만 전달한 뒤, 변호사 입회 아래 진술하겠다며 30여 분만에 조사를 거부하고 경찰서를 떠났습니다.
경찰은 다시 김 씨와 일정을 조율해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6월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경기지사 후보가 제기한 의혹은 사실이 아니고, 김부선 씨도 공범이라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822154614324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