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 기세 잠시 꺾여...나들이 좋아요! / YTN

YTN news 2018-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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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다현 / 기상 캐스터


지난 밤사이에도 열대야는 없었습니다.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이면서 극심한 더위는 피할 수 있을 거란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는 과학재난팀 유다현 기상 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밤사이에도 열대야는 없었죠?

[캐스터]
네, 요즘 아침 저녁으로는 날이 많이 선선해졌죠.

지난 밤사이에도 열대야는 없었습니다.

습도도 낮아져서 쾌적한 환경인데요.

낮 동안 이어졌던 폭염의 기세도 꺾이면서 서쪽 지방에 남아있던 폭염주의보는 대부분 해제됐고요.

지금은 호남 일부에만 폭염주의보가 남아 있습니다.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는 낮 기온이 34도까지 올라서 폭염 수준의 더위를 보이겠지만요.

그 밖의 서울과 대전, 대구 32도, 강릉 29도로 대부분 지방은 극심한 더위는 없겠습니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불쾌지수는 낮아졌지만, 낮 동안 볕은 여전히 강합니다.

강한 자외선을 염두에 두시고 피부 보호 할 수 있는 모자나 선글라스, 양산 준비해서 나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아침 저녁엔 선선해도 낮엔 덥습니다. 에어컨 트는 분들도 많을 텐데, 냉방병도 조심해야 한다고요?

[캐스터]
네, 폭염의 기세가 꺾였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30도를 웃도는 더위에 낮엔 여전히 에어컨 없이 견디기 힘든 날씨입니다.

집에서는 물론, 사무실, 지하철 할 것 없이 냉방이 된 실내에 노출돼 있는데요.

냉방병은 보통 실내외 온도 차가 5도 이상 차이가 나도록 냉방을 하는 공간에 오래 머무를 때 나타납니다.

냉방병의 증상으로는 두통, 피로감, 근육통, 어지러움이 대표적이고요. 한기를 느끼기도 합니다.

또,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복통, 설사가 있고 심한 경우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약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냉방병을 의심해 봐야 하는데요.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실내 온도는 25도 전후로, 또 외부와의 온도 차가 5도를 넘지 않게 맞추는 게 좋습니다.

또, 에어컨이 켜진 곳에 장시간 있는 환경일 경우, 카디건 등 긴 옷을 입고 1~2시간마다 한 번씩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게 좋습니다.


이번엔 태풍 소식도 알아보죠. 태풍 '솔릭', 현재 어디쯤 위치해 있나요?

[캐스터]
네, 태풍은 강한 중형급으로 발달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북상 중인 19호 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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