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북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회 개막을 앞두고 이틀째 합동 훈련을 펼쳤습니다.
박장순 총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자카르타 엑스포 특설 훈련장에서 북측 선수단과 만나 약 한 시간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박장순 감독의 제안을 박 감독과 선수 시절부터 우정을 쌓은 김일 조선레슬링협회장이 받아들이면서 성사됐습니다.
박 감독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리스트이고, 김일 서기장은 1992년과 1996년 올림픽을 2회 연속 우승한 북한의 체육 영웅입니다.
박장순 감독의 소감 들어보겠습니다.
[박장순 / 레슬링 대표팀 총감독 : 김일 서기관과 저는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같이 금메달을 딴 선수였고, 같이 (훈련)하자고 의해서 뜻깊었고, 선수 시절에도 느낀 대로 저 또한 흥분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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