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주중 미대사관 부근서 '쾅'…미·중 주장 엇갈려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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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베이징 중심가에 있는 미국대사관 부근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한 남성이 폭죽장치로 의심되는 물건에 불을 붙였다가 폭발하는 바람에 다쳤다며 개별 치안 사건이라면서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하지만 주중 미국대사관은 "누군가 대사관 부근서 폭탄을 터뜨렸다"라고 밝혀 미국을 겨냥한 테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잡힌 용의자는 조사결과 편집성 인격장애 진단을 받고 정신병원에 입원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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