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수(57·사법연수원 17기) 대법관 후보자는 2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대법관이 되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과의 관계를 단절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대법관으로 사는 삶은 민변과의 관계를 단절하는 데에서 출발해야만 할 것"이라며 "이런 배경에서 대법관으로 제청된 직후에 민변을 탈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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