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4일 국군기무사령부의 세월호 관련 태스크포스 운영 및 사찰과 관련, "사찰 정보를 보수단체에 제공하고, 이들이 유가족의 아픈 상처를 덧나게 하고 국민 여론을 호도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국기 문란"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기무사가 정치에 가담한 것은 군부 독재시대에나 있을 법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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