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13명이에요"…실종 태국 소년들 열흘 만에 생존 확인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의 한 동굴에서 실종된 유소년 축구팀 선수 12명과 코치 등 13명이 무사히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23일 동굴에 들어갔다가 폭우로 물이 불어나면서 고립된 지 열흘만입니다.
동굴 입구로부터 무려 5∼6㎞나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아이들은 오랫동안 굶은 탓인지 다소 말라 보였고 목소리에도 힘이 없었지만 비교적 건강한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가장 먼저 도착한 영국 동굴탐사 전문가에게 "고맙다. 우리는 13명이다"라고 또렷이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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