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미 캘리포니아 산불 '위협'…시간당 여의도 면적만큼 태워
미국 캘리포니아 주 북부 샌프란시스코 주변 지역에서 발화한 대형 산불이 맹렬한 기세로 번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샌프란시스코 동쪽, 새크라멘토 북서쪽 욜로 카운티에서 발화한 '카운티 산불'은 지금까지 180㎢의 삼림을 태우고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는데요.
산불은 시간당 약 4.04㎢를 태우고 있어, 여의도 전체 면적인 4.5㎢에 육박하는 넓이가 한 시간 만에 불길로 뒤덮이고 있습니다.
건조하고 뜨거운 바람이 산불의 기세를 더 강하게 만든 데다, 이번 주에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예보돼 산불 진화에 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출처 : 로이터
편집 : 김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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